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기준 남양유업은 전일대비 29.84%(13만1000원) 상승한 5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양유업 시가총액은 410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46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앞서 27일 불가리아 사태로 타격을 입은 남양유업은 최대주주인 홍원식 전 회장 외 2명이 남양유업 보유주식 전부를 한앤컴퍼니(한앤코) 유한회사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양도 대상은 남양유업 주식 37만8938주고, 계약금액은 3107억2916만원이다.
대금 지급 시기는 당사자들이 합의할 수 있지만, 다만 8월 31일을 넘기지 못하도록 했다. 최대 주주는 대금 지급 시점에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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