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건설 주가 2%↑…정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상에 강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특수건설 주가가 상승 중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특수건설은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50원 (2.25%) 오른 1만5900원에 거래 중이다.

정부는 상습 교통정체 구간인 경부고속도로 서울 강남~경기 화성동탄 구간을 지하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지하화가 논의되는 구간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서울시·서초구 등이 추진 중인 한남나들목(IC)~양재IC 구간과 국토부가 이번에 꺼낸 양재IC~동탄JC 구간이다.

특수건설은 1971년 창사 이래 고난도 지하 기간시설 시공분야에서 차별화된 공법과 기술력으로 시공실적을 확보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기초토목 시공 전문업체다.

특수건설은 세계 최고의 성능을 보유한 첨단 시공장비를 사용해 해외 고속도로 지하구간 및 지하철, 한강하저터널 등을 시공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이용해 서해대교, 광안대교, 인천대교, 고속철도 및 싱가폴 고속도로 지하구간 및 지하철 등을 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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