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17만4043대를 판매해 3개월 연속으로 월간 최대 판매 실적을 갈아치웠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9만3745대를 팔았다. 작년 동월 대비 59.0% 늘어난 판매량이다. 특히 지난달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 판매량은 3728대를 기록, 같은 기간 176.1% 급등했다.
기아의 지난달 미국 판매량도 8만298대로 작년 동월 대비 75.3% 증가했다.
현대차·기아가 지난달 기록한 17만4043대는 월 판매 기준 역대 최대치다. 미국 시장에서 3월 14만4932대, 4월 15만994대 등을 달성하며, 3개월 연속 월 최대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미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등으로 인해 미국 시장이 회복세로 접어들었고 현대차·기아의 신차 판매 호조가 더해진 결과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미국 시장에서 총 65만9939대의 차량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8.6% 늘어난 수치다. 현대차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3.1% 늘어난 34만9914대, 기아는 같은 기간 43.9% 증가한 31만25대를 팔았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9만3745대를 팔았다. 작년 동월 대비 59.0% 늘어난 판매량이다. 특히 지난달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 판매량은 3728대를 기록, 같은 기간 176.1% 급등했다.
기아의 지난달 미국 판매량도 8만298대로 작년 동월 대비 75.3% 증가했다.
현대차·기아가 지난달 기록한 17만4043대는 월 판매 기준 역대 최대치다. 미국 시장에서 3월 14만4932대, 4월 15만994대 등을 달성하며, 3개월 연속 월 최대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미국 시장에서 총 65만9939대의 차량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8.6% 늘어난 수치다. 현대차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3.1% 늘어난 34만9914대, 기아는 같은 기간 43.9% 증가한 31만25대를 팔았다.

현대자동차 관계자가 작업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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