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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청년친화 헌정대상 3년 연속 수상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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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입력 2021-06-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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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정책·소통 등 청년친화 정책 높은 평가

시흥시청 전경[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시행하는 각종 청년 친화 정책이 단연 돋보이고 있다. 

시는 11일 국회사무처 소관의 사단법인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는 제4회 2021 청년친화 헌정대상 심사에서 ‘청년친화 우수 기초지방자치단체 소통부문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가 수상한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지난 2018년도에 마련됐으며 지자체의 청년참여기구 운영과 청년 지원 사업, 청년 관련 행사 주최 및 참여를 토대로 청년친화지수를 만들어 평가ㆍ심사한다.

이번 청년친화 헌정대상은 대학교수, 회계사, CEO, 언론인 등 전문가와 청년 선정위원 100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우수 광역자치단체 2개 기관, 기초자치단체 20개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평가 대상 기간인 지난해 한 해 동안 창업ㆍ일자리, 주거ㆍ육아, 문화ㆍ예술, 교육, 복지ㆍ인프라 분야에서 20여개의 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청년스테이션과 청년협업마을 청년 공간 운영,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정책협의체 등 청년 거버넌스 및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해 청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공로로 2019년과 2020년 2회의 정책부문 대상에 이어 이번에 소통대상을 수상함으로써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3년 연속 청년친화 헌정대상을 수상한 것은 청년정책을 추진하는 자치단체 입장에서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시흥 청년의 행복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실시... 관내 3만 7,407가구 사업체 대상

이와 함께 시는 오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조사로 조사대상은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3만7407개 사업체로 사업체명, 종사자수 등의 사업체 기본 사항과 경영활동 등 37개 항목에 대해 조사가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PC, 모바일 등 비대면 조사(6월14일~7월9일)와 조사원 직접방문 조사(6월16일~7월30일)를 병행 실시한다.

서강옥 미래전략담당관 데이터행정팀장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가 경제산업 발전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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