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청 전경 [사진= 경산시 제공]
'국도대체우회도로 남산~하양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2198억원(785억원 증액) 조정심의를 통과함으로써 2021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행정절차 및 보상을 시행해 2022년부터 조기 착공(2027년 개통 예정)된다.
이로써, 경산시의 하양․와촌․진량과 경산지역을 잇는 도로가 건설될 시 지역의 균형발전은 물론 접근성 향상에 따른 개발 낙후지역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아울러 경산시 지역 내 남북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 도로망의 기능 역할은 물론 교통 접근성 용이에 따른 도로 이용객의 통행 편의 제공과 교통량 분산 및 우리 시 동남권역(자인․용성․남산)의 개발이 한층 더 가속화돼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 공단 근로자 및 시민들의 출․퇴근 시 하양 시가지와 경산~진량간, 경산~자인간 지방도 구간에 운행시간 단축 및 차량 운송비용이 절감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교통량 분산으로 인해 상습정체구간인 대구시계~하양 구간을 이용해 경산 시가지를 진입하는 차량이 위 구간을 거치지 않고 국도대체우회도로를 이용하게 되므로 대구시계~하양 구간의 교통 정체도 상당 부분 해소되는 순기능을 가져올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제4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16년 8월)에(1413억원)반영된 '국도대체우회도로 남산~하양 건설사업'이 기재부 총사업비 조정심의회에서 국비 785억원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및 관련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울러 우리 시의 굳건한 남북축이 조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건설행정추진에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