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 주연 '발신제한', 주말 흥행 수익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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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1-06-2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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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제한' 주말 흥행 수익 1위 [사진=CJ E&M 제공]

영화 '발신제한'이 개봉 첫 주 주말 흥행 수익 1위를 차지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발신제한'(감독 김창주)는 지난 주말 동안(6월 25일~27일) 25만4033명을 동원해 흥행 수익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5만701명이다.

영화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 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자동차 추격극이다. 끝까지 간다' '더 테러 라이브' '터널' 등의 편집을 맡았던 편집 감독 김창주의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지난 23일 개봉해 동시에 흥행 수익 1위를 차지했던바. 올해 개봉 한국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력과 짜릿한 전개가 큰 호평을 받으며 주말에도 시원한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주말 흥행 수익 2위는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2'(감독 패트릭 휴즈)다. 같은 기간 13만5668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는 23만6717명.

'킬러의 보디가드2'는 미치광이 킬러 '다리우스'(사무엘 L. 잭슨)의 경호를 맡은 후 매일 밤 사고 후유 장해(트라우마)에 시달리는 경호원 '마이클'(라이언 레이놀즈) 앞에 한층 더 말릴 수 없는 의뢰인(셀마 헤이엑)이 찾아오며 벌어지는 대형 활극. 등급이 청소년 관람 불가 임에도 좋은 성격을 거두고 있는 중. 올해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성적을 거뒀다.

흥행 수익 3위는 영화 '클루엘라'(감독 크레이그 질레스피)다. 같은 날 13만2974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는 145만2966명이다.

영화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의 상징 '크루엘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5월 26일 개봉해 장기 흥행에 성공, 145만명까지 관객을 끌어모았다. 150만 돌파까지도 무리는 없어 보인다.

한편 지난 주말 총 관객 수는 79만674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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