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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3분 기준 DL이앤씨는 전일대비 4.53%(6500원) 상승한 1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DL이앤씨 시가총액은 2조903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1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이날 NH투자증권은 DL이앤씨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디벨로퍼 부문과 수소 등 신사업 확대 등이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재 연구원은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이익 회복이 예상되는 만큼 건설 업종 내 밸류에이션 격차를 줄이는 모습이 나타날 것. 여기에 디벨로퍼 부문의 수주잔고 규모 확대, 신사업인 수소 등의 본격화가 외형 성장과 함께 원가율 개선을 동시에 나타나게 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또한 2·4분기 DL이앤씨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한 1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6.8% 증가한 2133억원이다.
이 연구원은 "2·4분기에도 주택 부문의 원가율 개선과 매출 확대 등의 추이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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