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어봐’ 카카오 챗봇 서비스.[사진=청양군제공]
챗봇은 채팅로봇(chatting robot)의 줄임말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방문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대화형 메신저이자 모바일 소통창구다.
청양군 챗봇 서비스는 ‘청양군 관광’ 카카오 채널을 친구 추가한 뒤 해당 채팅창에 궁금한 내용을 입력하고 ‘챗봇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면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수집할 수 있다.
청양군 챗봇의 특별함은 다양한 활용도에 있다. 간단한 민원 안내는 물론 즐거운 코스별 여행, 다양한 지원사업을 폭넓게 제공한다.
또 청양군 관광 캐릭터 ‘청양이’가 안내하는 흥미 유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채팅창을 통해 ‘청양이’와 대화가 가능하고 ‘가위바위보’ 등 간단한 게임도 가능해 재미를 더한다.
이밖에 공식 블로그를 활용해 풍성한 여행 정보를 보기 좋게 전달한다. 여행 분야 ‘구성원별 코스’와 ‘해설사의 숨은 코스’를 보면 단번에 이해할 수 있다.
군은 챗봇 서비스 홍보를 위해 공식 SNS를 연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유튜브 NEW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공모전 이벤트와 귀여운 ‘청양이 이모티콘’ 무료 증정 이벤트를 8월 초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원인이나 여행객이 궁금한 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챗봇 서비스를 준비했다”라며 “홍보를 확대하고 다양한 소통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