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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KTX 예매+목적지 이동서비스' 연계한 관광 새싹기업 '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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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1-07-0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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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새싹기업 '무브'가 코레일과 손잡고 통합 교통망 서비스를 제공한다.[사진=무브 제공]

관광 새싹기업인 (주)무브(대표이사 최민석)가 국내 최초로 실시간 KTX 예매와 목적지까지 이동 서비스를 연계한 통합 교통망 서비스(MaaS, Mobility as a Service)를 출시해 눈길을 끈다. 
 
코레일과 제휴를 맺고 출시한 KTX·무브 통합 교통망 서비스(MaaS)는 국가 주요 교통망인 KTX에 무브 이동성(모빌리티) 기술을 접목해 내·외국인 모두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역 출장이나 소규모 자유여행 시 KTX와 연계교통을 각각 예약해야 되는 번거로움이 없고, 역에서 바로 기사 포함한 차량으로 편안한 이동이 가능해 지방 당일치기 여행도 훨씬 수월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무브에서 KTX를 예매한 고객은 KTX 도착역에서 목적지까지 무료 이동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기사를 포함한 무브 차량을 특별 할인가에 제공받을 수도 있다. 
 
기사를 포함한 무브 차량은 KTX 이용 인원과 지역에 따라 할인율이 다르다. 무브 앱 신규고객을 위한 할인 이용권도 제공한다. 

무브는 이번 교통망 서비스 출시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방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예약은 무브(MOVV) 앱 또는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하면 된다. 
 
최민석 무브 대표는 "이동시간의 단축과 다양한 혜택까지 고객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이동성(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실시간 항공권 예약서비스를 연동한 항공연계 교통 플랫폼으로 확장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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