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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이 온라인 청년 직무상담을 진행한다. [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시 산하 8개 공공기관 임직원들과 함께 청년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랜선잡(job)담(talk)'에 서울관광재단은 프로보노(분야의 전문가들이 사회적 약자를 돕는 공익활동)로 참여, 관광·마이스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비대면 직무 상담을 진행했다.
'랜선잡담(온라인 직무상담)'은 서울특별시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한 청년 상담 후원 지원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과 관공서의 상담사가 참여해 각 직무 분야의 경험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진로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있다.
관광 마케팅 분야 상담을 신청한 한 청년은 "관광을 전공하고 있다.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더불어 현업에서 일하고 계시는 분들께 직무 설명을 듣고 향후 진로 결정에 도움을 얻기 위해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윤화 서울관광재단 시민소통팀장은 "앞으로도 관광·마이스 분야 청년 진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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