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S-MART' 오픈…생필품 창고 대방출

S-MART 방송 녹화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SK스토아 제공]

SK스토아에 창고형 할인매장이 문을 연다.

SK스토아는 9일 리빙 전문 프로그램 'S-마트(MART)'를 새롭게 론칭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14시 36분에 첫 방송되는 S-MART는 개그맨 김재우와 유양희 쇼호스트가 함께 한다. SK스토아 식품 전문 프로그램 '요즘 뭐 먹지'를 통해 쇼퍼테이너(쇼핑+엔터테이너)로 발돋움한 김재우가 이번엔 생필품 판매에 도전하는 것이다.

특히 창고형 할인매장 콘셉트를 표방하는 S-MART에서 김재우가 창고'형'으로 분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고 실용적인 상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해진 일자에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고객들에게 가격 경쟁력 있는 상품을 소개할 수 있을 때 팝업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집콕이 일상화되면서 마트에 직접 가지 않고 온라인으로 물품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었다. 또한 생필품을 대량으로 구매해 저장해하는 소비 트렌드가 나타났다. S-MART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12일 14시 36분에 선보이는 첫 방송에서는 '크린조이 KF94 황사 방역 마스크'를 '방송 최저가'로 판매한다. 새부리형의 인체공학적 입체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피부 저자극 테스트도 완료해 안전성도 검증받았다.

오는 15일 12시 36분에 진행하는 두 번째 방송에서는 모나리자 네이처 화장지를 방송에서만 10% 할인한 팩당 최저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김형준 SK스토아 커머스사업2그룹장은 "만성화된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합리적 가격의 생필품을 대량으로 집에 저장해 놓으려는 소비 트렌드가 떠오르고 있다"며 "SK스토아는 이러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창고형 매장의 매력을 TV와 온라인으로 느낄 수 있는 리빙 전문 프로그램 'S-MART'를 선보이게 됐다. S-MART를 보면 언제나 창고 대방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가성비 높은 제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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