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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통계청에 따르면 가구주가 40세(1981년생) 이하인 취업자 1인 가구의 올해 1분기 월평균 소득은 350만2754원, 가구주 평균 연령은 31.2세로 집계됐다.
이는 정부가 마련 중인 1인 가구의 국민지원금 지급 기준보다 높다. 기획재정부는 가구소득 하위 80%는 대략 올해 기준 중위소득의 180%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1인 가구 월평균 소득은 329만원이다.
1인 가구는 청년뿐 아니라 노인 비중이 크다는 점에서 소득 기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1인 가구를 연령별로 보면 50~64세(27.7%), 30대(22.0%), 40대(18.9%), 15~29세(18.7%), 65세 이상(12.7%) 순이었다.
이에 따라 전체 1인 가구(미취업상태 포함)의 월평균 소득은 247만3262원으로 내려가고, 가구주 연령은 51.1세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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