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웨어러블 시장 발전 위해 ‘빅텐트’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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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1-07-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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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M·BBK·파슬 등 40개 글로벌 기업 참여 엑셀러레이트 프로그램 발표

퀄컴이 웨어러블 산업의 발전을 위해 약 40개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웨어러블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삼고 주력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퀄컴은 플랫폼 사업 투자 확대와 더불어 ARM, BBK, 파슬(Fossil)을 비롯한 약 40개의 글로벌 웨어러블 관련 기업으로부터 지원받는 신규 ‘퀄컴 에코시스템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21일 발표했다.

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고 웨어러블 시장이 마주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시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제조사, 서비스 공급자, 플랫폼 공급업체, 개별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업체, 시스템 통합업체 등이 참여한다.

업계 선두기업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업계 관련 논의, 신규 기술과 제품 방향 공유 등 교류가 활발해지도록 하는 게 목표다.

판카즈 케디아 퀄컴 시니어 디렉터 및 웨어러블 사업부문 총괄은 “퀄컴은 자사 고객·파트너와 활발한 협력을 추진하며 계속 변화하는 고객 수요를 충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목표는 에코시스템을 구성하는 파트너들이 협력해 차별화된 웨어러블 경험을 선사하고, 역동적인 시장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고 혁신 기회를 가져오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웨어러블 산업에서 이처럼 활발한 움직임이 일어나는 이유는 웨어러블 기기 성장세가 두드러지기기 때문이다.

지테시 우브라니 IDC 모바일 기기 리서치 매니저는 “웨어러블 시장은 작년 대비 21% 성장했고 그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소비자들이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요구함에 따라 혁신적인 형태(폼팩터)가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상황에서 퀄컴은 웨어러블 시장 공략을 위해 스냅드래곤 웨어 플랫폼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케디아 시니어 디렉터는 “퀄컴은 첨단 실리콘, 플랫폼, 기술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내년에 다양한 영역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스냅드래곤 웨어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퀄컴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스냅드래곤 웨어 플랫폼 개발에 지속해서 투자하고 있다”며 “퀄컴은 고도로 세분화된 웨어러블 제품군을 구상하고 있으며 이를 가속하기 위해 자사 플랫폼과 투자를 해당 생태계에 통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퀄컴이 21일 공개한 ‘퀄컴 에코시스템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글로벌 기업 명단.[사진=퀄컴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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