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442명 늘어 누적 19만978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539명)보다는 97명 줄어 일단 1400명대로 내려왔다.
다만 이날 신규 확진자 감소는 검사 건수가 대폭 줄어든 주말 영향이 일부 반영된 결과여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386명, 해외유입이 56명이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2명)부터 26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318명→1363명→1895명→1674명→1710명→1539명→1442명을 나타내며 1300∼1800명대를 오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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