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치인 공약은 주권자와 계약...온 힘 다해 지켜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강대웅 기자
입력 2021-08-06 15: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광역단체장 4개월 연속 1위…‘일 잘하는 도지사’ 부각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6일 '일 잘했다'는 평가에 가슴 뿌듯했다고 말했다. [사진=경기도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6일 “주권자 권한을 위임받은 대리인으로서 주권자인 경기도민들께서 ‘일 잘했다’고 평가를 해주시는 것만큼 뿌듯한 일도 없다”면서 “정치인 공약은 주권자와의 계약이기 때문에 몸이 부서지더라도 꼭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광역단체장 평가 4개월 연속 1위, 약속 지키는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란 글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리얼미터 정례 광역단체 평가 조사에서 4개월 연속 1위 평가를 받았고 같은 조사에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8개월 연속 1위, 다시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내리 4개월 1위다”며 그간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뜻깊을 수 밖에 없고 큰 자부심을 갖게 된다”며 ‘일 잘하는 도지사’란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이 지사는 “처음부터 1등이 아니었고 민선7기가 출범 당시만 해도 전국 꼴찌였다”면서 “그동안 정치인 공약은 주권자와의 계약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몸이 부서져라 일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몸은 고되었지만 제가 약속드린 것들이 하나둘씩 성과를 내고, 도민 여러분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에 힘을 냈다”며 무상교복·산후조리지원·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청년기본소득 등을 성과로 제시했다.

특히 “공공병원 수술실 폐쇄회로(CC)TV 설치도, 계곡 불법시설 정비 사업도 다 이 시기에 추진한 일”이라며 “자신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준 경기도 공무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마지막으로 “약속을 지키는 정치, 변화를 일상에서 체감하는 정치로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하면서 “여러분의 일꾼, 이재명은 오늘도 일합니다”라고 일꾼론 다시 한번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