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화학 주가가 상승 중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모화학은 이날 오전 9시 4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500원 (9.93%) 오른 1만66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코스모화학은 오는 26일 임시주총 소집을 예고하고 "사업 범위 확장에 따른 사업 목적 추가에 나선다"라고 밝혔다.
코스모화학은 △식품첨가물 제조 및 판매업 △화장품 및 의약품 원료 제조 및 판매업 △고순도 광촉매 관련 제품 제조 및 판매업 등 총 8개의 사업 목적을 추가한다.
코스모화학 관계자는 "이번 사업 목적 추가는 2차전지 수요 확대에 따른 대응 차원에서 결정된 것이다. 연결 자회사 코스모신소재가 양극활 물질을 제조하고 있어 향후 전구체 사업만 추가하면 수직계열화를 완성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코스모화학은 개별 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으로 6억6800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4% 줄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13억원으로 12% 증가했고 순이익은 흑자전환한 1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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