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과학 주가가 상승 중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한과학은 이날 오후 1시 3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800원 (15.00%) 오른 1만3800원에 거래 중이다.
대한과학은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주 중 하나다.
정부는 미국에서 모더나사와 진행한 코로나19 백신 수급 문제 논의 결과, 모더나측은 8~9월 국내 공급물량을 이미 통보한 양보다 확대하고, 9월 공급 일정도 앞당기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주까지 구체적인 물량과 공급 일정을 우리 측에 다시 통보해주기로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강도태 제2차관은 "이번 대면 회의에서 8~9월 모더나 백신의 물량 배정 확대와 안정적 공급을 요청했고, 대표단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부합하기 위해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회의에 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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