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효성중공업 주가가 상승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9분 기준 효성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9.83%(7500원) 상승한 8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중공업 시가총액은 781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28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효성에 대해 자회사 이익 증가를 기반으로 올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헌 연구원은 "효성은 섬유와 화학, 중공업 등 전통 기반 산업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으나, 향후 수소 사업 등으로 친환경 에너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다. 액화수소공장 건설, 수소충전소와 충전시스템 보급 사업, 수소저장탱크용 탄소섬유 생산 등 수소사업 밸류체인 내 다양한 영역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94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315.5% 늘어난 218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증가 요인은 상장과 비상장 주요 지분법 자회사들이 사업 활성화로 인한 판가 상승과 더불어 판매량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94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315.5% 늘어난 218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증가 요인은 상장과 비상장 주요 지분법 자회사들이 사업 활성화로 인한 판가 상승과 더불어 판매량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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