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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리더스 주가가 상승세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3분 기준 바이오리더스는 전일 대비 7.69%(800원) 상승한 1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리더스 시가총액은 307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32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박영철 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내 2개 신약후보물질(파이프라인)의 임상 3상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신약후보물질은 자궁경부전암 치료제(BLS-M07)와 자궁경부상피이형증(CIN1) 치료제(BLS-H01)다.
박 대표는 "지난달 임상 3상 설계를 시작했다. 빠른 시일 내에 임상시험계획(IND) 신청과 승인을 완료해 연내 임상에 돌입, 2024년 임상을 마치고 신약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완료한 임상 2b상 결과는 오는 10월 7~13일 열리는 미국 암학회(AACR)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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