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동구청에서 경주 최씨 집성촌인 옻골마을에 있는 200년 된 경극고택을 올해 말까지 전통 한옥 체험관광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대구동구 제공]
전통 한옥 체험관광 사업장소는 경주 최씨 집성촌인 옻골마을에 있는 200년 된 경극고택으로 대구 관광두레에 선정된 바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조선 시대 문화체험이 가능한 대구 동구 대표 관광지이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코리아토탈관광패키지(KTTP) 공사사업에 선정돼, 국비 2800만원, 지방비 2800만원, 사업자 자부담 1400만원 총 7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대구 동구청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고택 체험 문화 발전과 특색있는 관광콘텐츠 개발, 인성교육 및 관광객들의 전통문화 체험 기회 확대, 한옥 브랜드화를 통한 관광사업 활성화, 체험행사 운영을 통한 전통문화 관련 전문 인력 양성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옻골마을은 체류형 관광벨트 사업을 추진하는 동구에 있어 매우 중요한 관광자원이다”라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통문화 체험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 신천1.2동 민간사회안전망, 청소년 범죄예방협의회 대구 동구지구에서는 추석 아래 저소득 독거어르신, 조손 세대, 보훈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금품 등을 동구청에 냈다.

대구 동구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에서 온누리상품권 1000만원을 동구청에 냈다. [사진=대구동구 제공]
동구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위원장 조동래)는 지난 17일, 저소득 독거어르신, 조손 세대, 보훈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1000만원을 동구청에 전달했다.
조동래 민안망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동구 신천1.2동 민간사회안전망이 신천1.2동행정복지센터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사진=대구동구 제공]
김영구 위원장은 “모두가 풍성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희숙 신천1.2동 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함께 나누는 따스한 명절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며 소중한 마음을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소년 범죄예방협의회 대구 동구지구에서 대구 동구 지저동 행정복지센터에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대구동구 제공]
권기훈 회장은 “한부모가족 아이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세상의 온정을 느끼며 밝고 건강하게 자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명옥 지저동장은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지역사회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에 큰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데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소외된 지역주민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동구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 신천1.2동 민간사회안전망, 청소년 범죄예방협의회 대구 동구지구에 감사하다”라며, “동구청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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