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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약품 주가가 상승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기준 국전약품은 전일 대비 7.24%(1600원) 상승한 2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전약품 시가총액은 1조143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55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국전약품 주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및 차세대 리튬이온전지용 첨가제 기대감 때문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국전약품은 IR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와 차세대 리튬이온전지용 불연성 참가제 후보물질 개발 등에 대해 밝힌 바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나파모스타트와 니클로사마이드 복합 코로나19 치료제 프로젝트는 비임상실험을 수행 중으로 공결정 복합 치료제 개발로 확장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7일 국전약품은 주식회사 이니스트에스티로부터 89억7500만원 규모의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유포리 성본산업단지 토지 및 건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산 총액의 15.53%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당사 목적사업 영위를 위한 부동산 취득이다. 원료의약품, 신약, 신물질, 전자소재, 2차전지 전해질 첨가제 합성 및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공장 건축을 위함"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국전약품은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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