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더카트골프 론칭 1년 만에 월평균 거래액 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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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21-10-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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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카트골프 이미지. [사진=코오롱FnC 제공]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골프 전문 온라인 셀렉숍 '더카트골프(THE CART GOLF)'의 월평균 거래액이 론칭 1년 만에 7배 넘게 늘어나며 급성장하고 있다. 더카트골프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늘어난 온라인 수요와 모바일에 익숙한 MZ세대를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30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 따르면 더카트골프는 지난 8월 기준으로 누적 회원수가 지난해 론칭 당시 대비 337% 늘고, 월 평균 거래액은 전년 대비 6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카트골프는 지난해 코오롱FnC가 ‘즐거운 골프 문화를 이끈다’는 취지로 론칭한 골프 플랫폼이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개성과 취향을 살릴 수 있도록 골프웨어 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를 꾸준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카트골프는 단순한 제품 판매가 아닌, 최신 트렌드 상품부터 스타일링 팁까지 각 브랜드의 상품을 골라 큐레이션한 콘텐츠를 제안하며 차별화 전략을 펼친다. 지난 5월에는 모바일 기반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기도 했다.

현재 더카트골프에는 프렌치 골프웨어 아넬과 지속가능 포장재만 사용하는 골프 브랜드 노프랍이 단독으로 입점해 있다. 이외에도 미국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지포어, 팜스앤코, 버즈 오브 콘도르 등 해외에서 입소문 난 40여개의 브랜드들이 속속 들어와 있다.

또 의류뿐 아니라 골프화, 골프장갑, 헤드커버, 그리고 라운딩 입문자에게 필요한 기본 아이템들까지 한 곳에서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도록 갖췄다.

즐길 거리도 많다. 더카트골프는 집에서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홈스크린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파이골프도 제공한다. 파이골프 센서를 클럽에 끼우고 파이골프 어플을 실행하면 전 세계 유명한 골프 코스들을 집에서 즐길 수 있다.

더카트골프는 올해 연말까지 차별화된 상품을 확대하고 이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 활동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디자인 스튜디오 슈퍼픽션과 디지털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며, 뮤지션 다이나믹 듀오와 함께하는 광고 캠페인도 예정돼 있다.

더카트골프 관계자는 "올 하반기 더카트골프는 다양한 브랜드의 의류, 액세서리 상품 입점을 지속 확대하고 골프 스타일링 콘텐츠와 관련된 상품을 강화해 킬러 카테고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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