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에스앤씨 주가가 상승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분 기준 삼영에스앤씨는 전일 대비 20.63%(2600원) 상승한 1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영에스앤씨 시가총액은 85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14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앞서 지난달 22일 삼영에스앤씨는 초고정밀 노점계 전문기업인 미국의 로시드 테크놀로지와 정밀한 습도 측정기에 사용되는 초고정밀 노점계 기술 도입을 위한 기술협력계약(MOU)을 체결했다.
삼영에스앤씨는 이번 기술협력을 통해 미국 로시드사의 40년 간 축적된 노점계 핵심 기술과 20년간 쌓아온 온습도 양산 테스팅 및 캘리브레이션 기술을 접목해 대량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보급형 극저습 노점계를 합작 개발한다.
내년부터 본격 양산할 계획이다.
박상익 대표는 "현재 국내 배터리 제조사 중 한 곳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된 트랜스미터형 칠드 미러 노점계를 설치해 드라이룸 내 배터리 생산라인에서 성능 테스트를 진행 하고 있다. 빠르면 2022년부터 현장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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