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학 주가가 상승 중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남해화학은 이날 오전 9시 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50원 (3.96%) 오른 1만44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남해화학은 수소경제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암모니아 저장시설 증대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해화학은 현재 5만4000t을 저장할 수 있는 암모니아 탱크 외에 2만5000t 규모의 저장탱크를 증설해 총 7만9000t의 저장능력을 확보하고 연간 최대 80만t의 암모니아를 공급할 계획이다.
하형수 남해화학 대표는 "이번 암모니아 저장용량 증대사업을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감과 동시에 국가 수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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