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두산 그룹사 지주회사인 ‘두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 기준 두산 주가는 전일 보다 6.16%(8500원) 오른 14만650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13만8000원이다.
전날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두산중공업 유동성 이슈 해소를 위한 두산과 두산중공업의 자산 및 사업 매각 진행이 마무리 단계다. 두산중공업은 국책은행들로부터 3조원 금융지원 중 유상증자, 자산매각을 통해 2.1조원을 상환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두산은 두산중공업, 두산퓨얼셀, 두산밥캣을 직‧간접적으로 지배해 전자, 연료전지 중심 자체사업과 신사업포트폴리오 확장이 기대된다. 2020년말 수준 주당배당금 유지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두산 매출액은 3조7893억원, 영업이익은 2595억원, 당기순손실은 18억원을 기록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 기준 두산 주가는 전일 보다 6.16%(8500원) 오른 14만650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13만8000원이다.
전날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두산중공업 유동성 이슈 해소를 위한 두산과 두산중공업의 자산 및 사업 매각 진행이 마무리 단계다. 두산중공업은 국책은행들로부터 3조원 금융지원 중 유상증자, 자산매각을 통해 2.1조원을 상환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두산은 두산중공업, 두산퓨얼셀, 두산밥캣을 직‧간접적으로 지배해 전자, 연료전지 중심 자체사업과 신사업포트폴리오 확장이 기대된다. 2020년말 수준 주당배당금 유지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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