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건설 주가 14%↑…이재명 "정치보복, 가장 나쁜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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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12-3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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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동신건설 주가가 상승 중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신건설은 이날 오후 1시 3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750원 (14.48%) 오른 3만7550원에 거래 중이다.

동신건설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고향인 경북 안동에 본사가 있다는 이유로 이재명 관련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이날 이 대선후보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토론회에서 '대통령이 되면 정치보복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5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엄청난 국가적 난제들을 두고 사적 보복을 위해 그 시간과 권한을 낭비하는 것은 죄악"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대통령이 되리라 생각하느냐'는 물음에는 "모르겠다. 확률은 5대 5라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이 되면 제1공약인 전환적 성장을 위한 재정적·제도적 조치를 하는 게 급선무일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전날 "대통령의 아들은 남"이라고 한 자신의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인 데 대해서는 "제 말씀의 취지는 공적 영역에서 볼 때 배우자는 공식적 지원과 권한이 주어지는 존재이고 자녀는 성인이니까 그런 공적 영역에서 보면 남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해명했다.

이 후보는 자신을 둘러싼 도덕성 논란과 관련해서는 "도덕적 영역의 문제, 분명히 중요하다"며 "그러나 국민을 대리하는 일꾼이란 측면에서 보면 예를 들어 권력을 남용하거나 부정을 저지르거나 무능하거나 정책적 판단을 실수하거나 한 게 있는지도 한번 살펴봐 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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