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울반도체는 이날 오전 10시 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50원 (6.39%) 오른 1만65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0일 서울반도체는 잠정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매출액이 1조3005억원으로 전년보다 12.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13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1년 4·4분기는 통상적인 계절적 요인 외, 원자재·반도체 수급 이슈에 따른 생산 축소와 전년 동기 대비 40%대 수준으로 오른 LCD 패널 판가 영향으로 TV, 모니터 등 전반적인 글로벌 IT 수요가 약세였지만,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한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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