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 회장이 연임됐다.
메인비즈협회는 23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진행된 제13차 정기총회에서 석 회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석 회장은 2024년까지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석 회장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경제 시대에 한국 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한 핵심과제는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이라고 밝혔다.
특히 석 회장은 “협회는 메인비즈기업, 혁신형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스케일업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탄소중립, 디지털전환을 선도하는 경영혁신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협회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를 마련하고, 스케일업 지원과 디지털전환 대응을 위한 중기 교육과정 신설 등의 업무에 매진할 방침이다.
또 중소기업의 ESG와 탄소중립 역량 강화를 위한 세제·금융·컨설팅 지원이나 중소기업 간 협업과 수평적 기업결합을 통한 스케일업 지원 등이 중점 추진 과제다.
메인비즈협회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확인제도를 운영하는 기관이다. 현재 약 2만여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확인하고 약 4700개의 정회원사와 전국 96개 지회(7개 연합회)를 갖춘 중소기업 경제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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