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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
먼저 시는 오는 25~27일까지 성남고용복지플러스와 손 잡고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를 활용한 온라인 청년취업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청년채용박람회에 구인 기업으로 참여하는 업체는 KCC정보통신, 한국지멘스, CJ씨푸드 등 38개사로,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Gather Town)에서 면접을 진행해 반도체 소프트웨어 개발, 웹 개발, 기술서비스, 설계 등의 분야에서 모두 16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사전에 각 기업의 서류전형을 통과한 구직자들이 박람회 기간에 메타버스에 입장해 해당 기업과 면접을 볼 수 있지만, 기업에 따라 내달 중 구직자의 기업 방문 면접을 진행하는 곳도 있는 만큼 확인이 필요하다.
박람회 면접 등에 참여하려는 만 19세~39세의 청년 구직자는 행사 전에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통해 취업 희망 기업에 입사지원서를 내고 서류전형 합격 절차까지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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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
산란장에서 배스가 알을 낳으면 제거해 번식을 차단하려는 조처라는 설명이다.
인공산란장은 탄천 서현교에서 양현교까지 이어지는 400m 구간 14개 지점에 지난 달 18일 설치됐다.
배스를 인공산란장으로 유도하기 위해 검은색 가림막이 달린 형태의 사각 바구니(65㎝x58㎝x38㎝)에 자갈을 깔아 놨다.
배스가 그늘진 곳을 선호하고 수심 1m 정도의 물가나 수초지의 모래와 돌이 섞인 바닥에 알을 낳는 습성을 고려했다.
시는 인공산란장을 설치하고 일주일 뒤인 지난달 25일 9000개의 수정란을 제거한 데 이어 2일까지 추가로 1만8000개의 수정란을 제거했다.
2만7000개의 수정란 제거는 자연 상태에서 치어 생존율이 5~10%인 점을 고려했을 때 성어 상태의 배스 1350마리를 포획한 효과와 같다.
시는 일주일에 2~3차례씩 인공산란장을 확인해 자갈에 붙어있는 수정란을 햇볕에 말리는 방식으로 배스 개체를 사전 퇴치한다.
이와 함께 탄천과 지천 곳곳에 투망을 던져 배스 치어와 성어도 포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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