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알텍·다산네트웍스 주가↑…삼성전자 미국 수주 소식에 강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에프알텍·다산네트웍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프알텍·다산네트웍스는 이날 오전 9시 17분 기준 각각 전 거래일 대비 720원 (23.15%) 오른 3830원, 1190원 (18.00%) 오른 7800원에 거래 중이다.

에프알텍·다산네트웍스 주가는 삼성전자가 미국 제4 이동통신 사업자 '디시 네트워크'(DISH Network)의 대규모 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일 삼성전자는 디시 네트워크의 미국 5G 전국망 구축을 위한 5G 가상화 기지국(vRAN)과 다중 입출력 기지국(Massive MIMO radio)을 포함한 무선 기기 등 통신장비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1조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주는 삼성전자가 맺은 미국 내  5G 통신장비 공급 계약 중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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