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FIFA 랭킹 13위)는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서 열린 멕시코(FIFA 랭킹 9위)와 친선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우루과이는 전반 35분 마티아스 베시노(인터밀란)가 결승골을 거둔 데 이어 후반 1분과 9분에는 베테랑 에딘손 카바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연속 골을 터뜨려 승리를 굳혔다.
우루과이는 올해 11월 열리는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 포르투갈, 가나와 함께 H조에 편성된 나라다.
한국(FIFA 랭킹 29위)은 2일 홈에서 열린 브라질(1위)과 경기에서 1-5로 완패했고, 포르투갈(8위)은 스페인(7위)과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한편 한국이 6일 칠레(28위)와 홈 경기를 치르고 우루과이는 미국(15위)과 맞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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