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문화예술 분야 전문 교육에 힘쓰고 있다.
예술위는 7일 “오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문화예술기관연수단원과 공연예술전문인력을 대상으로 ‘2022년 현장예술인력 직무교육’을 실시한다”라고 전했다.
예술위가 운영하는 문화예술기관연수단원지원사업과 공연예술전문인력지원사업은 문화예술분야 일자리지원 사업이다.
예술위는 문화예술기관에서의 근무경험을 축적할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예술 현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나아가 공연예술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여 문화예술계 고용 안정을 통한 예술단체 안정성 제고 및 예술인 역량강화를 목표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예술위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필수적인 노무지식, 세무지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현장에서 종사하는 전문가 및 실무자들의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함으로써 현장예술인력의 직무 전문성 강화를 도모하고, 향후 문화예술 전문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경력개발을 위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 중 블렌디드러닝 프로그램은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고 나아가 강사와 교육생 간의 상호 피드백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참여형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는 일방향적이고 단편적인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참여와 소통을 통해 보다 깊이 있고 실무적인 교육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프라인 교육은 4개 권역별(서울·대구·군산·대전)로 진행될 예정이며 대면 교육과 현장 탐방 학습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현장 업무에 대한 교육도 이뤄질 예정이다.
‘2022현장예술인력 직무교육’의 온라인 강좌는 ‘문화예술, 내 일’을 통해 수강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부터는 오프라인에서 진행되었던 강연을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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