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주가 5%↑…정기석 "6개월 뒤 팬데믹 종식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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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9-1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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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동제약 주가가 상승 중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이날 오후 1시 4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000원 (5.79%) 오른 5960원에 거래 중이다.

일동제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주다.

이날 정기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이 이제 코로나19 비상 대응 체계를 일상 대응 체계로 전환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정 단장은 "현재 코로나19 비상대응체계에서 일상적인 코로나19 대응체계 전환 논의를 시작해야 하겠다"며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펜데믹에 대한 종식이 이어질 때 우리나라만 뒤쳐져서는 안 되겠다. 우리나라는 교역으로 국민의 부의 대부분이 이루어지는 나라이기 때문에 세계 추세에서 떨어졌다가는 그만큼 늦어지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경제, 사회, 문화적인 활동이 뒤처져서는 안 되겠다"며 "그래서 이에 대한 출구 전략 준비를 지금부터 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단장은 "앞으로 6개월 정도 뒤면 본격적으로 그런 활동이 재개(세계적인 교역 정상화)될 것으로 본다"며 "여러 자문위에 있는 전문가 등과 함께 방역상황을 살피면서 논의를 하고 의견을 모아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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