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옌타이(烟台)시는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많은 우리 기업들이 진출해 있고 산업재 수급에서도 전략적으로 중요성이 큰 곳이다.
옌타이시는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점을 살려 쾌속 페리 등을 통한 소비재, 원·부자재, 중간재 등의 대중 수출입 신속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상황전까지 주30~40편의 항공기가 옌타이와 한국을 오갔다.
옌타이시 모평구는 중국 물류유통의 중심지다. 중국 일대일로 사업의 중점도시인 옌타이시 모평구는 아래쪽으로는 난징(南京), 광저우(广州), 상하이(上海), 항저우(杭州)가 있고, 위쪽으로는 베이징, 텐진, 선양, 하얼빈 등이 있다.
한국미용성형산업협회는 회원사의 우수한 제품과 경기도, 제주도 등의 지역우수상품을 헝신물류에게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안에 모평구에 한국우수상품전시관을 설치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우리 나라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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