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군민의, 군민을 위한' 상하수도 정책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0-04 13: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광역 상수도 확대 공급 등 4개 중·장기 정책…단기적 지원정책도 병행

진안군청 전경[사진=김한호 기자]

진안군은 군민에 대한 맑은 물 공급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상⸱하수도 분야에서 장⸱단기적 정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중⸱장기적인 정책으로 △전 지역에 대한 광역 상수도 확대 공급 △물이용 부담금 해소 방안 마련 △유수율 75% 이상 달성·유지·관리 △소규모 마을의 공공하수 처리를 위한 하수도 정비 기본 계획 반영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근 국가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된 추가용수공급량(4,500㎥/일)이 조속한 시일 내에 진안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송수관로 L=32km에 대한 경제성 검토 등 각종 행정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하고, 금강본류와 댐 지역만 면제하고 있는 관련 규정을 개선하거나, 진안지역 섬진강 수계지역 주민들에게 부과하지 않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높은 유수율과 상수도 관로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상수도 종합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상수도 급수관리팀을 신설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이와 함께 단기적으로 지원방안도 병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상수도 요금을 동결해 군민 부담을 최소화하고, 누수 신고 포상금제 운용 등을 통해 유수율 제고 운동에 전 군민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상수도 무선 원격검침 확대, 급수공사비 산정방법의 정액제로의 개선, 진안 공공하수처리시설 증대 및 인근 소규모마을까지 처리구역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사상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군민들에게 상⸱하수도 분야에서 장⸱단기적, 직⸱간접적으로 군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함으로써 어느 시·군보다 앞서가고 살기 좋은 진안군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 홍삼축제 홍보에 ‘구슬땀’

[사진=진안군]

전춘성 진안군수가 전주한옥마을에서 ‘2022 진안홍삼축제’ 게릴라 홍보를 실시했다. 

게릴라 홍보에는 전 군수를 포함해 군 문화체육과와 진안홍삼축제 추진위원회 등 30여명이 참여해 전주한옥마을에서 거리홍보와 진안군 캐릭터 ‘빠망이를 이겨라’ 현장 이벤트, SNS 이벤트를 실시해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진안홍삼축제는 오는 7일 진안고원시장에서 진행되는 홍삼노래자랑을 시작으로 10일까지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홍삼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 및 이벤트,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로  펼쳐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