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 유공자 포상은 1962년 처음 시행한 이래 지금까지 총 11회 실시됐다. 4·19혁명 50주년(2010년)을 비롯해 특별한 계기가 있을 때 비정기적으로 이뤄졌다. 가장 최근 포상한 것은 2020년이다.
보훈처는 이날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포상자는 4·19혁명 유공자 서훈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적심사와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결정된다. 보훈처는 포상에 대한 국가의 입증 책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그동안 4·19혁명 유공자 포상이 신청 위주로 이뤄졌지만 국가를 위한 헌신에 보답하는 길에는 정부의 입증 책임이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