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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겨울철 대비 '농수산물시장센터와 시의회건설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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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 기자
입력 2022-12-1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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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장, 자신의 SNS 통해 "현장에 맞춰 직접 챙기겠다" 밝혀

이재준 수원시장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겨울철 대비 현장시장실로 농수산물시장센터와 시의회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현장의 시간’은 다양합니다. 새벽 한 시부터 이른 아침까지 우리가 챙겨야 하는 현장 안전의 기준도, 정책도 그 현장의 시간에 맞춰야 한다"라고 말하며 "현장의 다양한 시간만큼이나 일도 날씨도 다릅니다. 한겨울 새벽은 더 춥죠, 오늘처럼 눈이라도 쏟아지는 날이면 일은 배로 고되어지고, 때론 공치기도 합니다. 모두가 언제 일하든 안전하고 따듯하게, 더 할 수 있도록 제가 현장에 맞춰 챙기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재준 시장은 이날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에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수원시의 관광 명소로 만들자”고 말했다.
 
시장 상인들을 만난 이 시장은 “관광객들은 그 도시에서 가장 큰 청과물시장, 재래시장을 찾는 경우가 많다”며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수원시의 관광상품으로 만든다면 더 많은 사람이 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5년여 만에 시설현대화사업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0월 개장했다. 부지면적 5만 6168㎡, 건물연면적 5만 852㎡, 총 6개 동으로 조성됐다.

2020년 9월 과일동·수산동을 신축·이전하는 2단계 공사를 완료했고 올해 4월 채소동을 신축·이전하는 3단계 공사를 마치고 모든 상인이 입주했다.
 

[사진=이재준 시장 페북 캡처]

이 시장은 겨울철 화재 예방·대응 시스템, 사고 발생 시 비상 연락체계 등을 점검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 긴급상황 대응반은 상황전파팀, 현장팀, 응급구조팀, 피난유도팀 등으로 구성된다.
 
상인회 관계자는 “시설현대화사업을 마치고 개장한 후 작은 사고도 난 적이 없다”며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과 직원, 상인들과 소통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채소동·과일동·수산동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점검을 마친 이 시장은 수원시의회 청사 신축 현장을 방문해 겨울철 안전사고 대비 체계를 점검했다.
 
지난해 9월 공사를 시작한 수원시의회 청사는 전체면적 1만 2504㎡, 지하 3층·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된다.

본회의장, 세미나실, 다목적라운지, 휴게공간, 사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3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건물이 한층 한층 올라갈수록 안전사고 위험도 커진다”며 “특히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은 이재준 시장과 간부 공직자들이 버스를 타고 주요 현안이 있거나 주민이 불편을 겪는 지역을 찾아가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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