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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매수기회 종목 레포트와 더불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에 힘입어 14일 장 초반 4% 이상 오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이날 오전 9시4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만원(4.65%) 오른 45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전날 엔씨소프트 주가는 8% 하락했다"며 "이에 대한 원인으로 4분기 실적 부진, 디아블로4와의 출시 일정 겹침에 대한 우려, 지분 출회 가능성 등이 언급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향후 3년 신작 및 협업 고려 시 최근 주가 하락은 좋은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7.1% 오르는데 그치자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이 커지면서 게임주인 엔씨소프트 주가를 견인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통상 금리인상 완화는 게임주와 같은 성장주에 호재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반면 금리인상은 성장주가 미래에 벌어들일 이익에 대한 할인율을 높여 주가수익비율(PER) 등 멀티플을 깎아 부정적인 시그널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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