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이 'AIA 바이탈리티 평생 안심+ 유니버셜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종신보험의 주 보장 내용인 사망보험금 외에도 가입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헬스케어와 보험을 결합한 건강증진형 상품이다. 고객이 AIA 바이탈리티 특약에 가입하고 꾸준히 운동을 하면, 선 할인된 특약 보험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납입보험료로 적립할 수 있다. 이때 AIA 바이탈리티 등급에 따라 특약 보험료의 최대 20%까지 적립 가능하다.
유연한 자금 운용도 지원한다. 상품에 탑재된 △보험료 중도인출 △보험료 추가납입 △보험료 납입중지와 같은 유니버셜 기능을 통해 가입자는 자신의 상황에 맞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다. 또한 가입자가 보험료 납입기간 이후 보험을 해약하면 추가납입보험료 및 장기납입보너스도 받을 수 있다.
노후 대비를 위한 다양한 옵션도 제공된다. 계약일로부터 10년 경과 후 계약자적립액이 1000만원 이상인 경우, 연금전환특칙을 통해 연금으로 전환 가능하다. 사망보험금 자동감액 지급 옵션을 통해 보험가입금액의 최대 90%를 다른 형태로 변경해 수령할 수도 있다. 연금 수령 시점은 45세부터 90세 사이며, 사망보험금에 대한 조정이 필요할 경우 금액은 5년부터 20년까지 연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여기에 건강관리를 책임지는 'AIA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가입자는 우대 가격으로 건강검진 지원 및 수술 시 차량 에스코트 지원, 전문 간호사의 방문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가입 조건에 따라 온라인 치매 자가 진단과 보살핌 문자 및 대면 심리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네이슨 촹 AIA생명 대표이사는 "AIA 바이탈리티 프로그램과 결합된 신상품을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업계에서 이례적으로 언급될 만한 수준의 위험 보장과 저축 기능을 제공하는 상품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상품은 10년납 기준으로 남자는 만 15세~60세까지, 여자는 만 15세~64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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