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지난해 영업손 3556억원···4분기 흑자로 적자폭 줄여

한국조선해양이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을 피하지 못했으나 적자 폭을 2021년 대비 줄였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 355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1조3848억원 영업손실보다 줄어든 규모다.

매출은 17조302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7% 증가했다. 순손실은 2952억원을 기록했으나 역시 2021년 대비 적자 폭이 줄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171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6967억원에 비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4분기 매출과 4조9413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진=한국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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