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가 2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글로벌 명품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축제와 국가 이미지 개선과 지역의 유·무형 콘텐츠 개발로 큰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지난 2013년부터 코로나로 인한 미개최 기간을 제외하고 총 7회 연속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에 또 한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이천쌀을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농경문화를 대동놀이로 특색화시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방문객들의 성원에 쌀 판매가 조기에 완판되는 등 큰 성과를 낸 점이 대상 선정의 요인으로 보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으며,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돌아온 일상 속 건강한 밥상을 책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8~ 22일 이천농업테마공원(이천시 모가면 공원로 48)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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