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열차 충돌 사고 현장서 진행되는 구조작업
(발라소레[인도] AP=연합뉴스) 열차 충돌 사고가 일어난 인도 오디샤주(州) 발라소레 지역에서 3일(현지시간) 구조대원들이 생존자를 수색하고 있다. 전날 저녁 발생한 이 사고로 지금까지 최소 288명이 숨지고 900명 이상이 부상했다. 2023.06.04
clynnkim@yna.co.kr/2023-06-04 13:36:13/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6/05/20230605203046533214.jpg)
열차 충돌 사고가 일어난 인도 오디샤주(州) 발라소레 지역에서 지난 3일(현지시각) 구조대원들이 생존자를 수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악의 열차 참사’가 일어난 인도에서 또 다시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일 열사 참사가 일어난 지 사흘 만의 일이다.
5일(현지시각) 힌두스탄타임스 등 다수의 인도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도 동부 오디샤주 바르가르지역에서 석회석을 실은 화물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민간 시멘트 공장 경내에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열차 5량이 넘어졌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일반 열차 운행에도 별 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사흘 전인 지난 2일에도 인도 동부 오디샤주에서는 3중 열차 충돌 사고가 발생해 275명이 숨지고 1100여명이 다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