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윤상흠)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기관 최초로 ‘우수’(A등급)를 달성했다고 16일 전했다.
2020년도 보통(C), 2021년도 양호(B)를 기록했던 한국디자인진흥원은 2년 연속 등급을 상승시켰다.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를 받은 130개 기관 중 우수 등급은 19개로 전체 중 14.6%를 기록했다. 올헤 평가에서는 가장 높은 등급인 ‘탁월’(S등급)은 없었다.
이밖에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를 전국 권역별로 구축하고, 지역 특화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기업 맞춤형 디자인 지원을 추진하여 중소 디자인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상생협력 성과가 인정되어 동반성장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기도 했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은 “우리원 주요 고객인 중소 디자인기업과 디자이너 지원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디자인정책을 발굴하고, 디자인 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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