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색화 1세대로 평가받는 화가 조용익씨가 2일 별세했다. 향년 89세.
고인은 1934년 함경남도 북청에서 태어나 서울대 회화과를 졸업했다.
1961년 제2회 파리비엔날레, 1926년 악튀엘 전 등에 출품했고 추계예술대 교수,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등을 지냈다.
빈소는 경기도 양평군 양서농협장례문화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4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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