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12일 간 서울 성수동 수피하우스에서 열린 김치 팝업스토어는 ‘김치, 지금껏 만나지 못한 즐거움’을 테마로, 김치를 새롭게 해석하고 즐기는 ‘해체주의’ 콘셉트의 차별화된 체험형 콘텐츠로 꾸며졌다.
이번 팝업은 오픈 당일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입장 1시간 전부터 긴 대기줄이 늘어선 것은 물론, 오픈 30분 전부터 시작되는 대기 예약만 매일 200명이 넘어서는 등 연일 ‘오픈런’이 이어졌다.
또 가족 단위 고객부터 종가 앰버서더 호시의 팬덤, 외국인까지 다양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누적 방문객 수는 무려 1만여명에 달했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하루에만 1200여명의 많은 방문객이 찾아 팝업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증명했다.
박은영 대상 식품사업총괄 전무는 “국내 최초의 김치 팝업을 통해 종가가 지향하는 김치의 새로운 변화와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김치가 전 세계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하는 음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