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용기와 희망의 표상인 용을 주제로 한 연하우표 62만 4000장과 우체국 연하카드·엽서 10종을 내달 1일 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연하우표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비상하는 용의 모습과 위엄 넘치는 용의 얼굴 등을 담았다. 연하카드는 용의 다양한 모습과 함께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디자인으로 그려졌다. 연하엽서는 제주 용두암을 배경으로 떠오르는 해의 모습을 담아 희망이 가득한 새해를 기원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연하우표(2종)는 430원 △연하카드 고급형(3종)은 1600원 △일반형(6종)은 1500원 △연하엽서(1종)은 900원이다. 연하카드·엽서는 판매 가격에 우편요금이 포함돼있어 별도로 우표를 구매해 붙이지 않아도 된다.
연하우표와 고급형 연하카드·연하엽서는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일반형 연하카드는 인터넷우체국 전용 상품으로 온라인으로만 구매가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