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그동안 캐릭터, 금융, IT, 게임, 식품, 외식 등 다양한 이종 업계와 컬래버레이션을 활발하게 펼쳐 왔다. 이렇게 패션 업계와 협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회사는 ‘고객의 행복한 순간에 함께한다’는 브랜드 가치를 담아, 언제 어디서나 편히 음용할 수 있는 커피와 비타민 음료를 주력 상품으로 선정했다. 상품 콘셉트는 헤지스의 히트 아이템인 ‘헤지스 아이코닉’과 ‘헤지스 트위드’ 컬렉션을 활용했다.
헤지스 아이코닉 워터는 가볍게 마시기 좋은 비타민 음료로 히어로(블루), 해피(핑크), 헬시(오렌지) 3종으로 출시된다. 음료 라벨은 알파벳 소문자 ‘h’ 모양의 헤지스 로고를 음료 컬러감에 맞춘 색상과 패턴으로 디자인했다. 블루에는 타우린과 카페인, 핑크에는 콜라겐이, 오렌지에는 아미노산·BCAA 등 음료 컬러에 따라 각기 다른 건강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개개인의 취향과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이나라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전혀 다른 이종 업종이지만 고객에게 전하고자 하는 브랜드 가치에서 공통점을 발견해 이번에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일상 생활 속에서 편히 접하는 음료 상품의 강점을 살려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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