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재단에 따르면, ESG경영자 과정은 ESG경영 교육 전문기관인 SDX재단(이사장 전하진)이 공동주최로 진행하는 교육으로 기업 전문경영인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시대의 기업 환경리스크에 대응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경영을 선도하는 전문가 그룹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7월 제1기 ESG경영자 과정 수료생 36명을 배출한 바 있다.
이번 제2기 ESG경영자 과정은 지난 9월 안산시 기업체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 43명이 등록했으며 그중 41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교육은 ESG 경영과 정보공개 표준, ESG 경영을 위한 탄소중립, ESG 공시기준, ESG경영 도입절차, 탄소중립 실행과 전 과정평가 등에 주안점을 뒀다.
임동균 ESG 탄소중립교육원 원장은 “ESG 경영은 탄소중립시대에서 필수적인 경영요소가 됐다"며, "내년에는 탄소중립을 위한 기업인들의 역할이 더욱 강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박현규 대표이사는 “ESG경영자 과정은 국가의 탄소중립을 위해 안산에서 꼭 필요한 교육이라 판단돼 올해 시작한 교육으로, 상·하반기 각각 1회씩 교육을 통해 수료생을 배출하게 됐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국가산업단지를 배후에 두고 있는 안산시 환경재단에서 운영되는 교육이라는 점에 책임감을 갖고, 교육을 수료하신 기업 CEO들과 함께 탄소중립에 구체적인 실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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