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소방서가 14~15일 동계수난사고 대비 구조대원 특별구조훈련을 의왕시 학의동 소재 백운호수에서 실시했다.
15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절기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안전한 인명구조 활동과 위험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수난 전술과 구조기법 등 이론 교육 △유형별 수난구조·장비 조작법 숙달 △수상·수중, 급류·탐색, 긴급상황 대처, 안전교육 등에 주안점을 두고 반복해 훈 훈련했으며, 이후 훈련에 대한 강평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황은식 서장은 “구조대원들이 겨울철 수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와 대원 역량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훈련과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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