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모악산 전북 도립미술관 일원에서 ‘건강의 길을 지나, 행복의 마을을 들러, 치유의 숲으로’란 주제의 제2회 모악산 웰니스 축제가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웰니스 주제에 걸맞게 클래식, 어쿠스틱, 뮤지컬 등 무대공연을 기본으로 웃음소리로 상품을 수여하는 ‘웃으면 복이와요’, 턱걸이 및 매달리기 왕을 뽑는 ‘모악산 턱돌이를 찾아라’ 등 방문객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모악산 일대 관광 자원을 활용한 5가지 기획 체험이 마련돼 관심을 끈다. 체험으로는 △박동창 명사와 함께하는 모악산 맨발등반 △숲속에서 쉬며 체험하는 모악산 숲크닉 △모악산 축구장을 활용한 계류 비행으로 저수지 경관을 내려다보는 열기구 탑승 체험 △쑥뜸, 한의원 진료 등이 포함된 안덕마을 건강행복체험 △외지 단체 방문객을 위한 술박물관 체험&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 등이다.
이 밖에도 웰니스 주제에 따라 지역 주민, 농가 부스와 공익단체 등이 48개 부스 운영자로 참여해 오감만족을 선사한다.
유희태 군수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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